보수 언론은 흔히 과거 민주화 운동을 한 이들이 현 정권에서 기득권 집단화 됐다며 비아냥댄다. 하지만 그가 살아가는 모습을 보면 그런 말을 할 수 없다. '추모연대 의장'이라는 직함에서 편안한 의자 위의 삶을 떠올리면 안 된다. 올해 일흔 셋의 나이로 그는 지금 서울시내 한 상가에서 허드렛일을 하며 살아간다.
이런 그가 〈프레시안〉과 만난 자리에서 14일 박종철 열사 추모행사에서 미처 하지 못 한 이야기를 마저 했다. 주로 한미FTA 협상을 서두르는 정부, 그리고 현 정부에 참여한 과거 민주화 운동 출신 인사들... 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