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FTA의 '미국 퍼주기' 실상을 담은 정부 보고서가 일부 언론을 통해 폭로되자 수구보수신문들이 "'보도경위'를 밝혀야 한다"며 의제설정을 왜곡하고 있다. 우리는 이들 신문이 한미FTA 실상이 공개된 경위를 물고 늘어지기에 앞서 폭로된 보고서의 내용을 차분하게 들여다보고, 자신들의 앞가림부터 고민해야 한다고 본다. 18일과 19일에 걸쳐 <한겨레신문>과 <프레시안>이 보도한 '한미FTA 고위급 협의 주요 결과 및 주요 쟁점 협상 방향', '한미FTA 금융협상 쟁점별 대응방향' 보고서는 그동안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