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FTA(자유무역협정) 7차 협상이 11일부터 나흘간 미국 워싱턴에서 열리는 가운데 이번 7차협상을 반대하는 국내 시민사회단체의 움직임이 시작됐다. 한미FTA저지범국민운동본부(이하 범국본)는 이날 오전 11시 서울 종로구 청운동사무소 앞에서 '퍼주기·굴욕 협상 한미FTA 중단, 광우병 쇠고기 수입 반대' 기자회견을 열었다. 범국본은 기자회견문에서 "한미FTA협상은 상호이익의 균형이 실현되는 통상협상이기는커녕 '얻는 것은 없고, 퍼주기만 하는' 망국적 협상"이라며 "막무가내식 퍼주기, 굴욕적인 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