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정부가 쇠고기 무역 재개에 만족하지 않고 '유전자 조작(GM)' 농산물의 수입 검역 기준 완화를 요구했던 사실이 드러났다. 미국 정부는 "GM 농산물에 대한 기준 완화를 위해 양국 간 합의각서를 체결하자"는 요구까지 했다. 국회 농림수산위원회 강기갑 의원(민주노동당)은 "미국이 FTA를 지렛대 삼아 쇠고기에 이어 GM 농산물까지 강요한 사실이 확인됐다"며 산업자원부, 농림부로부터 확보한 관련 자료를 12일 공개했다. 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