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워싱턴에서 열린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7차 협상이 나흘 만인 14일(현지시간) 종료됐다. 한미 양국 협상단의 계획대로 한미 FTA가 3월말 전에 타결될지 가늠하는 시금석으로 여겨졌던 이번 협상은 협상 타결을 앞당기는 확실한 '모멘텀'을 제공했다는 것이 미국 측 평가다.
웬디 커틀러 미국 측 협상 수석대표도 이날 오후 5시 30분경 브리핑에서 "바깥 날씨는 춥지만, 협상장에서는 봄이 올 조짐이 보이기 시작한다"는 말로 운을 뗀 후 "이번 7차 협상은 이전의 어느 협상 때보다도 많은 진전을 이룬 협상이었... 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