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FTA 8차 협상을 앞두고 재정경제부가 '한-싱가포르 FTA 체결 후 무역흑자가 급증했다'는 발표를 내놓자 일부 수구보수신문들이 반색하고 나섰다. 이들은 재정경제부 발표를 무비판적으로 부각하는가 하면 한미FTA도 같은 효과를 낼 것처럼 호도하고 있다.
지난 1일 재경부는 '한-싱가포르 FTA 발효이후 경제교류 동향'이라는 자료에서 대 싱가포르 무역수지 흑자가 FTA 발효 이전에 비해 56.2%나 늘어났다고 발표했다. 한-싱가포르 FTA 발효 전 10개월(2005년 5월~2006년 2월)의 수출액 67억5700만 달러에 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