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권은 12일 경찰이 지난 10일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반대집회 를 원천봉쇄하는 과정에서 시위 참가자와 취재기자에게 폭력을 행사한 데 대해 "집회시위 및 언론의 자유를 짓밟은 비민주적 폭거"라고 비판하고, 이택순(李宅淳) 경찰청장의 공개사과와 파면, 관련자 문책을 요구했다.
한나라당 유기준(兪奇濬)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한미 FTA 반대 시위를 취재하던 기자들을 경찰이 무더기로 폭행한 것은 언론의 자유를 짓밟은 야만적 폭거"라면서 "공권력 행사라고 보기에는 지나친 측면이 있다"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