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자유무역협정(FTA)이 국내 정치지형을 흔들고 있다. 미국의 무역촉진권한(TPA) 일정에 맞춰 ‘3월 말 타결-6월 말 체결’로 가는 이 협정이 12월 대통령 선거의 변수로 작용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각 정당과 대선 주자들은 물론이고 일반 국민들도 지역·세대·소득에 따라 찬반 의견이 엇갈리는 까닭이다. 협상이 미국 일정에 맞춰 착착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