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기완(76세) 선생의 강연은 예상대로 힘이 넘쳤다. 고희를 훌쩍 넘긴 연세 때문에 강연도중 힘들어 하는 모습을 보이지 않을까! 하는 마음은 기우였다. 백 선생의 강연을 들으러온 사람들의 얼굴에는 기대감이 서려 있었다. 백 선생이 흰 머리를 손으로 쓸어 넘기며 강당에 들어서자 많은 사람들이 일어서서 박수를 보냈다. "일어서지 말라"는 백 선생의 손사래가 이때만큼은 통하지 않았다.
21일 오후7시, 안양 만안 여성회관 대강당에서 "격동의 2007년 무었을 할 것인가?"라는 주제로 백기완 선생 초청 강연회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