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FTA저지범국민운동본부(공동대표 오종렬·이하 범국본)이 25일 대규모 FTA 반대 집회를 계획한 데 대해 경찰과 범국본간 긴장감이 돌고 있는 가운데 국가인권위원회(위원장 안경환·이하 인권위)는 "집회 원천봉쇄나 상경 차단 등의 경찰권 발동을 자제해달라"며 경찰의 협조를 요청했다.
인권위는 22일 오후 최영애 상임위원 주재로 연 기자 브리핑에서 "집회의 자유가 최대한 보장될 수 있도록 집회를 원천 봉쇄하거나 상경을 차단하는 등 참가자의 기본권을 침해할 우려가 있는 경찰권 발동은 취하지 말아 달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