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FTA(자유무역협정) 협상이 막바지로 치닫고 있는 가운데, 국민 10명 가운데 8명이 '3월 말 협상 타결'을 반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한미FTA에 대한 찬반은 오차범위 내에서 찬성과 반대가 팽팽하게 맞선 것으로 조사됐다.
한미FTA저지 범국민운동본부(범국본)가 민주노동당과 함께 지난 16~17일 여론조사기관인 엠브레인 사회조사본부에 의뢰해 전국 만 19세 이상 남녀 7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바에 따르면, 조사 대상의 83%가 "다음 정부에 넘기더라도 국익과 사회적 영향 등을 검토한 후 협상해야 한다"고 응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