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자유무역협정(FTA)을 놓고 한국 농민들의 반발이 거센 가운데 미국과 브라질의 에탄올 프로젝트에 대한 브라질 현지 농민들의 불만의 목소리도 점점 높아가고 있어 묘한 대조를 이룬다. 브라질과 미국이 추진중인 에탄올 프로젝트도 브라질 농민들의 입장에서 보면 한국의 FTA 나 별반 차이가 없다는 주장이다. 에탄올 대량생산 프로젝트가 본격적으로 가동된다면 브라질의 자영업 수준인 농부들과 땅이 없어 노동으로 근근이 살아가는 일용직 농부들은 일자리는커녕 설 땅조차도 없어질 거라는 우려 때문이다. 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