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자유무역협정(FTA) 협상이 미국 무역촉진권한(TPA) 시한에 맞춰 이달 31일까지 타결되더라도 이후 미국 주도로 협정문을 뜯어고칠 여지가 있다는 우려가 일고 있다. 공식 협상이 마무리된 뒤 미국은 한 달 남짓 자국 이해 당사자들을 대표하는 전문가들에게 협정문안이 공개돼 엄격한 검증절차를 거친다. 반면, 한국에서는 분야별 이해득실을 제대로 검증하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