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근태 전 열린우리당 의장은 거듭 "면구스럽다"고 말했다. 정동영 전 당 의장의 방문을 받은 자리에서도 그랬고 <프레시안>과의 인터뷰에서도 거듭 "국민 여러분께 송구스럽다"고 말했다.
그가 말하는 '면구스러운 이유'는 두 가지다. 하나는 "몇 달 전까지 집권여당의 당 의장을 지낸 김 전 의장이 단식 농성을 벌이는 것이 과연 적절하느냐"는 지적에 대한 것이고 또 하나는 벌써 20일 째 청와대 앞에서 단식 농성을 벌이고 있는 문성현 민주노동당 대표와 "국회 밖에서 찬바람을 맞으며 농성을 벌이고 있는 천... 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