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 참여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한미FTA 협상이 막바지에 이르고 있다. 타결이 임박에서인지 시민사회단체의 반발도 거세다. 문성현 민주노동당 대표가 청와대 앞에서 20여일째 단식농성 중이고, 시민사회운동단체 관계자들도 서울 광화문 열린공원에서 단식을 하고 있는 상태다. 침묵으로 일관했던 일부 여당 국회의원들도 최근 단식에 돌입해 한미FTA 반대에 가세했다. 게다가 노동자·농민·빈민·학생 등 단체로 구성된 한미FTA저지범국민운동본부는 지난 3월 10일에 이어 25일에도 대규모 민중궐기대회를 열었고, 27일 저녁 촛불시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