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D-day 초읽기에 들어간 한미FTA 협상 막바지, 미국 측의 압박이 더욱 거세지고 있다. 각종 타결 시나리오가 분분 한 가운데, 한미FTA 협상이 이대로 타결될 수 있을지에 대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조지부시 미국 대통령은 28일(현지시각) 전국축산업협회의 축산농가 대표들을 상대로 한 연설에서 ‘한국과 일본 같은 나라들은 미국산 쇠고기에 대해 여전히 금수조치를 취하고 있다’고 강조하면서 ‘쇠고기 시장 전면 개방' 시키겠다는 강한 의지를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부시 대통령은 이날의 연설에서 ‘미국산 쇠고기에 대해 여전히 금지조치를 취하고 있는 시장들을 개방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이는 미국 ‘외교정책의 중요한 부분’이라고 강조했다. 한미FTA 협상에서 쇠고기 문제가 쟁점이 되고 있는 상황에서, 업계 당사자들을 대상으로 행정부의 수장인 대통령이 '한국'을 직접 거명하며 '쇠고기 시장 개방'을 강조한 것은 이번 협상에서 관철 시키겠다는 의지 표명인 셈이다. 장관급 협상에 앞서 한국 협상단은 국제수역사무국(OIE) 총회에서 확정되기 전까지 현행 미국산 쇠고기 위생조건의 개정 내용이나 일정 등을 앞서 정리 하지는 않겠다는 입장...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