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자유무역협정(FTA) 협상 시한을 만 하루도 채 남겨놓지 않은 30일. 이제 타결이냐 결렬이냐 '결단의 순간'만을 남겨뒀다. 협상 막판까지 진통을 거듭해 온 양국 정부는 전날 저녁 노무현 대통령과 조지 W 부시 미국 대통령이 전화로 3대 쟁점 분야인 농업과 자동차, 섬유 문제를 협의하고 사실상 타결 수순에 접어들었다.
이제 노무현 대통령의 '결단'만 남겨둔 셈이다. 그러나 한국의 운명을 가를 중차대한 문제를 대통령 1인의 결단에 의존해야 한다는 점에 대해 비난이 일고 있다. 이런 가운데 지난해 협상 시작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