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밤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협상 타결에 반대하는 촛불문화제 참가자 5000여 명이 도달한 곳은 결국 청와대로 진입하는 길목인 경복궁 지하철역 사거리였다. 서울시청 앞 광장에서 밤 9시께 시작된 한미 FTA 저지 범국민운동본부(범국본) 주최 촛불문화제에 참석한 이들은 이날 자정께 한미 FTA 협상이 타결될 것이란 소식이 전해지자 청와대를 향해 행진을 시작해 밤 10시 40분께 경복궁역 사거리에 도착했다. 범국본은 협상 타결 소식이 전해질 때까지 집회를 계속하겠다는 입장이다. 한편 경찰은 청와대로 가는 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