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 2월 3일 오전 5시 김현종 통상교섭본부장과 로버트 포트먼 당시 미 무역대표부 대표가 미국 워싱턴 의회 의사당에서 한미FTA 협상 개시를 선언한지 421일 만에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협상 시한인 31일 오전 7시를 앞두고 협상 타결 여부가 '초읽기'에 들어가면서 청와대는 협상장 상황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비상 체제에 들어갔다. 협상 전권을 위임했지만 이날 심야 늦게까지 막판 협상과정을 시시각각으로 보고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청와대 한미 FTA 관련 참모들도 퇴근하지 않고 비상 대... 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