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 1시경까지 뉴스를 보다 잠이 들었다. 한편의 드라마를 연출하는 뉴스들이었다. 내용을 몰라도 뉴스는 한미FTA 협상의 '긴박함'을 여과 없이 보여주었다. 주고, 뺏고, 다시 주는 협상의 과정을 드라마틱하게 보여주었다. 아침 출근 준비를 하면서 TV를 틀었다. 협상 이틀 연기라는 뉴스 자막을 보았다. 이틀간의 드라마를 더 볼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 속에서 출근을 했다. 인기드라마 <주몽>을 연장방송하고 마지막 종영을 하는 날 사람들은 작품성에 대해 이만 저만 불만을 토로하는 정도가 아니었다. 후반부 주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