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자유무역협정(FTA)에 반대해 분신한 허세욱(56) 씨에 대해 한나라당 전여옥 최고위원은 2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좌파들은 그 동안 '우파들에겐 노블리스 오블리주가 없다'고 했다. 그런데 왜 막장인생인 분이 몸을 던져야 하나"고 독설을 퍼부었다. 허 씨는 막판 협상이 진행 중인 서울 하얏트호텔 입구에서 전날 분신해 위독한 상태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전 최고위원은 "허 씨의 분신은 안타깝다"면서도 "영국군 장교는 앞장섰기 때문에 전사율이 가장 높았다. (좌파들은) 부끄러운 줄 알라"고 ... 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