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자유무역협정(FTA) 의약품 협상에 완강한 반대 입장을 보였던 제약업계는 2일 미국 측의 요구대로 다국적 제약사의 지적재산권을 과도하게 보호해주는 쪽으로 협상결과가 나왔다며 실망을 감추지 못했다. 제약업계는 그동안 보건복지부와 외교통상부 등에 세계무역기구(WTO)가 권장하는 수준에서 미 측의 특허연장 요구를 받아들이되 나머지 무리한 주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