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FTA 협상이 끝내 타결되자 그동안 협상에 반대해 온 정치인들은 2일 한목소리로 노무현 정부를 비판했다. "조공협상", "한일합방에 이은 제2의 국치일" 등 각종 비난발언이 쏟아졌다. 열린우리당 김근태 전 의장과 문성현 민주노동당 대표는 이날 단식을 풀고 "2단계 투쟁"을 선언했으며, 천정배, 임종인 의원은 "협상 무효화 투쟁"으로 요구를 바꿔 무기한 단식 농성을 이어가기로 했다. 김근태, "협정체결 저지에 매진" 김근태 전 의장은 협상 타결 직후 기자회견을 갖고 "상식의 눈으로는 도저히 이해할 수도, 받아들일 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