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자유무역협정 협상의 특징 가운데 하나는 유례없는 시한연장이었다. 미 무역촉진권한(TPA)에 규정된 의회 통보 시한은 하나뿐이지만, 실제 현실에선 고무줄같은 탄력성을 보이며 협상의 내용을 뒤흔드는 역할을 했다는 평가다. 한-미 자유무역협정(FTA)이 애초에 밝혔던 협상 마감시한을 두차례나 넘겨가며 2일 낮 1시(워싱턴 시각 1일 자정) 가서명되기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