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이 최근 에콰도르가 미국계 회사의 유전 채굴권을 박탈한 데 항의하며 에콰도르와의 자유무역협정(FTA)을 중단하겠다고 선언했다. 17일(현지시간) 니나 무어자니 미 무역대표부(USTR) 대변인은 "에콰도르의 결정은 사실상 미국 기업의 재산을 강탈한 것"이라며 "지금 이 시점에서 에콰도르와 추가로 FTA 협상을 논의할 계획이 없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지난 2004년 5월에 시작됐던 미-에콰도르 FTA 협상이 중단됐다.
무어자니는 "이 나라가 투자를 유치하고, 미국의 무역상대가 되기 위해서는 외국인 투자에 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