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자간 체제 안에서 어떠한 제도와 관행을 만들지에 대한 전략과 전술이 마련되지 않는다면 한국 노동운동의 FTA 반대투쟁은 신들을 기만한 죄로 커다란 바위를 산꼭대기로 영원히 밀어 올려야 하는 '시지프스'의 신세를 벗어날 수 없을 것이다. 이것은 노동운동은 물론 노동운동이 대변하려는 '일하는 사람들'에게도 재앙이 될 것이다. 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