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FTA 협상 타결 무효를 주장하며 9일째 단식농성을 벌이고 있던 임종인(무소속) 의원이 4일 낮 실신해 병원으로 후송됐다. 임 의원의 보좌진에 따르면 임 의원은 이날 낮 12시 40분경 국회 본청 앞 농성장에 앉아 소일을 보던 중 갑자기 쓰러졌다. 임 의원은 현재 여의도 성모병원 응급실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임 의원은 지난달 27일부터 '한미FTA 협상 중단'을 요구하며 단식을 시작했고, 지난 2일 협상이 타결된 뒤에도 '협상 무효'를 주장하며 단식을 이어갔다. 앞서 임 의원은 단식 7일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