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자유무역협정(FTA) 타결 직후 보수 언론들이 보여 주는 칭찬 릴레이는 느닷없다. 몇년 전, 노무현 정부에 대해 좀더 우호적일 수 없느냐는 질문에 “거대 신문사의 논조는 항공모함과 비슷해서 금방 진로를 바꾸기 어렵다”고 답했던 한 신문은 이번 협상 체결을 새마을운동과 서울올림픽에 버금가는 건국 뒤 ‘최대의 치적’으로 추어 세운다. 급기야 대통령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