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자유무역협정(FTA) 체결을 계기로 형성됐던 노무현 대통령과 한나라당 및 보수언론과의 '대연정'이 깨질 조짐이 보이고 있다. 청와대 4일 당초 예정대로 다음 주 '대통령 4년 연임제'를 골자로 하는 개헌안을 발의하겠다는 뜻을 밝히고 나섰기 때문. 그러나 5일 <조선일보>와 <중앙일보>는 5일 사설을 통해 노 대통령에게 개헌안 발의를 포기할 것으로 촉구하고 나섰다. "모처럼 조성된 FTA 무드를 활용해 FTA 국회 비준 동의 등에만 전념하라"는 게 이들 보수신... 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