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FTA(자유무역협정) 타결로 정치권이 시끄럽지만 한켠에서 또 다른 현안이 자라고 있다. 바로 '평화' 이슈다. 여권의 입장에선 이번 대선이 '평화세력-전쟁세력'의 대결구도로 짜여지길 내심 바란다. 하지만 한미FTA로 인해 열린우리당, 탈당파, 민주당, 시민사회가 각기 찢어진 상태이기에 상황은 간단치 않다.
정세균 의장은 이같은 여권의 분열상에 대해 그 의미를 애써 축소했다. 정 의장은 5일 통합추진위원회 회의를 주재하며 "FTA 문제는 이념적인 문제가 아닌 정책의 문제이기 때문에 대통합에 직접 어려움이 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