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FTA협상 중단을 촉구하는 단식농성을 하다가 병원에 실려갔던 임종인 의원이 9일 오전 퇴원하면서 단식을 중단했다. 임 의원은 지난달 27일 국회 본청앞에서 천막 단식농성에 돌입했다가, 단식 9일째인 지난 4일 급성 위출혈로 입원했었다. 임 의원은 9일 오전에 낸 보도자료에서 "좀 더 치료를 받아야 하고 재발의 위험도 높아 단식을 계속하기는 어렵게 됐다"고 밝혔다. 임 의원은 "한미자유무역협정(FTA)은 단순한 무역문제가 아니라, 미국자본과 소수재벌의 항구적인 이익을 위해 농민과 서민을 죽이는 제도"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