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덕수 국무총리는 9일 한미 자유무역협정(FTA)이 미칠 영향과 관련해 "한미 FTA 협정에는 양극화 문제가 거의 없다. 농업분야의 일부를 제외하면 양극화 문제는 오히려 완화되는 쪽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 총리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정치·통일·외교·안보분야 대정부 질문에서 "노동집약적 산업 중심인 아프리카나 중국 등과 FTA를 맺는다면 제조업을 중심으로 양극화가 심화될 수 있겠지만 미국과의 FTA는 우리보다 경제력이 떨어지는 나라와의 FTA와는 다르다"며 이같이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