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일 1년 2개월여 동안 벌여온 한미 FTA협상이 종결됐다. 이번 FTA 협상의 막판 줄다리기 과정에서 쌀 등 주요 민감 품목에 대한 미국의 '즉시 또는 5년내 관세 철폐' 압박을 막아내고 쇠고기 15년, 사과. 배 20년 등 '장기 철폐'를 관철시켜 "일방적인 치욕은 면했다"는 나름의 평이 나오고 있다. 완전 개방에 대비할 시간은 번 셈이다.
축산의 도시 정읍에서 단연 이슈가 됐던 것은 쌀 개방과 함께 미국산 쇠고기 수입 전면개방 문제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