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FTA 협상 타결 이후, 정부는 연일 협상 성과를 홍보하기에 여념이 없다. 협상타결이 얼마나 큰 성과인지 홍보하는 방송, 신문광고가 넘쳐나는 걸 보면 그동안 참아 온 것이 용할 정도이고, 국정홍보처와 청와대, 행정 각 부의 이메일은 거의 스팸 수준이다. 마치 최면 가루를 전국에 뿌리듯이 정부가 정책집행 과정을 홍보하는 것이야 탓할 바 아니겠으나, 정도가 지나칠 뿐만 아니라 홍보방법이 박정희 정권 시대 새마을 운동을 재연하는 듯해 문제다. 산자부가 국무위원들에게 배포한 '한미FTA 산업부문 홍보계획'이란 문건은 우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