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실상 한미FTA가 개헌을 밀어내고 있다." "무승부 나는 게 잘 된 것 아닌가." 11일 국회 5개 정당과 통합신당모임이 개헌안 유보를 요청하고, 청와대가 이에 대해 조건부 수용의사를 밝힌 것에 대해 청와대 관계자들은 이렇게 평가했다. 안타까움 속에서도 안도감이 느껴지는 분위기다. 청와대가 각 당 원내대표 6인이 개헌안 유보에 합의했다는 소식을 들은 것은 이날 오전 10시쯤에 열린 한미FTA관련 회의자리에서였지만, 그 이전에 이미 이에 대한 움직임은 알고 있었다. 문재인 비서실장은 11일 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