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순간까지 우리를 부끄럽게 만드셨네요." 15일 저녁 서울 영등포구 한강성심병원 앞에서 만난 회사원 김영철 씨의 말이다. 김 씨는 지난 1일 한미FTA 반대를 외치며 분신한 택시 기사 허세욱 씨가 이날 오전 숨졌다는 소식을 듣고, 이날 한강성심병원 앞에서 열린 촛불문화제에 참가하려고 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