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루과이라운드(UR)과 세계무역기구(WTO) 체제의 개막으로 이미 진작에 "죽었다"는 선고가 내려졌던 농촌이었다. "농업도 경쟁력을 갖춰야 한다"며 정부가 조금씩 조금씩 문호를 개방하면서, 중앙정부의 막대한 지원을 바탕으로 한 외국의 거대한 '농산물 대공장'들과 힘겨운 싸움을 이어 오는 동안 우리 농촌은 이미 죽음을 눈앞에 둔 시한부 인생과 같았다.
하지만 지난 3일 타결된 한미 자유무역협정(FTA)는 또 한 번의 무시할 수 없는 크나큰 충격이 될 것이 분명하다.... 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