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동당이 지난 1일 한미FTA 협상장 앞에서 분신, 끝내 사망한 고 허세욱 열사의 명복을 빌며, 노무현 정부에게 책임을 묻는 성명을 발표했다.
민주노동당대전광역시당(위원장 선재규)는 16일 성명을 통해 “자신의 몸을 불살라 한미FTA를 저지하고자 했던 허세욱 동지가 끝내 운명을 달리했다”며 “지난 2003년 멕시코 칸쿤에서 개최된 WTO 각료회의의 농업시장개방을 저지하기 위해 현지에서 자결한 고 이경해 열사에 이어 노무현 정부 들어 자신의 죽음으로 신자유주의에 저항한 두 번째 열사가 되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