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6일 오전, 한국에서는 몇십 년 전과 다를 바 없는 풍경이 펼쳐지고 있었다. 서울 경찰청 앞에서는 집회에 참가했다가 숨진 한 노동자의 죽음에 대한 책임자를 처벌하라는 집회가 열리고 있었고, 경기도 안성의 한 병원에서는 자신의 몸에 불을 붙이면서까지 반대했던 한미 FTA에 대해서 어떤 답변도 듣지 못했던 또 다른 노동자가 한줌 재로 변하고 있었다. " 20대 중반인 기자의 지인들 중에는 사회 이슈에 대해서 관심이 적은 이들이 많다. 이런저런 소식을 전해주면 지인들은 '아직도 그런 사람들이 있냐'... 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