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정배 의원이 단식을 중단하고 여의도 성모병원에 입원했다. 단식 시작 25일만이다. 천 의원은 한미FTA(자유무역협정) 반대를 주장하며 지난 달 26일부터 국회의사당 앞에서 곡기를 끊고 천막 농성을 벌였다. 천 의원은 19일 오전 7시 50분께 서울 수유리 4·19 묘지를 참배한 후 곧바로 여의도 성모병원으로 향했다. 천 의원은 병원에서 건강진단을 받은 후 한동안 입원 치료를 받을 예정이다. 천 의원측 서경선 보좌관은 "주변 사람들이 단식 중단을 요청했고, 의료진도 계속 혈압이 떨어져 더 이상 단식은 곤란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