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일 타결된 한미FTA(자유무역협정) 협상 결과, 118개 세부항목 가운데 거의 대부분인 95개 항목에서 미국쪽 요구안이 그대로 관철됐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한국쪽 의견이 반영된 경우는 농업과 자동차 등 일부 분과에서 7개 항목에 불과했다. 또 한국과 미국쪽 의견이 절충을 이룬 항목은 11개정도였다. 전문직 비자 쿼터 등 아직 확정되지 않은 항목은 5개였다. 이같은 결과는 참여연대를 비롯해 30여개 시민사회단체로 구성된 한미FTA의정감시단과 한미FTA저지범국민운동본부 정책기획단 소속 전문가 등이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