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처럼 금융화된 사회경제 시스템에서 가장 우선시되는 이해관계는 무엇일까. 당연히 금융 투자자의 이익이다. (주주는 금융 투자자의 일종이다.) 국가에게 가장 중요한 경제정책 역시 '금융투자의 수익 보장'이다. 그래서 국가는 물가인상을 야기하기 쉬운 재정 정책을 갈수록 꺼리게 된다. 투자자 입장에서 인플레이션은 앉아서 손실을 감수해야 하는 상황이기 때문이다. 이런 금융투자자의 이해를 반영하는 사회운동이 한국에서도 유명해진 '소액주주운동'이나 '좋은기업지배구조운동'이다. ... 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