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뼛조각 검출로 수입이 중단됐던 미국산 쇠고기 수입이 3년 5개월만에 재개됐다. 쇠고기 수입은 애초 FTA협상 의제가 아니었음에도 협상 타결에 목맨 정부는 '뼈있는 쇠고기 박스만 반송한다'는 조건으로 미국의 요구를 수용했다.
정부는 '뼈 없는 살코기면 안전하다'는 식으로 미국산 쇠고기의 광우병 우려를 외면했지만 살코기도 광우병으로부터 안전하지 않다는 근거들이 끊임없이 제기돼 왔다. 뿐만 아니라 정부의 쇠고기 수입 기준은 '일관성'도 없다. 정부는 EU, 아르헨티나의 '수역사무국 기준에 따른 쇠고기 수입' 요청은 거부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