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3일)와 그제(2일), 사람들을 만나는 곳마다 '한미자유무역협정'이 화두였다. 그저께 한 식당에서 아는 분과 저녁을 먹고 있는데 회사원으로 보이는 한 무리의 사람들이 '한미FTA'에 대해 열을 내며 토론을 하고 있었다. "한미에프티에이는 우리나라 경제에 도움이 된다니까 그러네." "도움은 무슨 도움? 반도체 살리고 농촌 죽이면 그게 도움이냐? 에프티에이는 허구야." 이들의 대화는 우리나라의 손익계산을 놓고 서로 주장을 거듭하며 한참 동안 이어졌다. 그 때였다. "한미에프티에이가 뭐에요? 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