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연합(EU)과 아세안(동남아국가연합)은 4일 자유무역협정(FTA) 회담을 시작하기로 합의했다. 양측의 FTA 회담은 37개국, 10억명 이상의 인구를 포용하는 세계 최대 역내 무역 협상의 하나가 시작된다는 것을 의미한다. 양측은 인권 문제와 관련, EU의 제재를 받고 있는 군사 통치하의 미얀마 문제를 둘러싼 이견에도 불구하고 FTA 회담을 시작하기로 합의했다. 피터 만델슨 EU 무역담당 집행위원은 이날 브루나이에서 아세안 회원국 무역장관들과 만난 자리에서 양측의 FTA 회담 개시를 발표했다. 만델슨 집행위원 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