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일 한-EU FTA 협상이 벌어지고 있는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 근처 동대입구역. 오전 11시에 시작하는 '한-EU FTA 저지 범국민운동본부 준비위원회' 기자회견을 10여분 남기고 지하철에서 내린 기자는 서둘러 신라호텔 방향인 5번 출구로 향했다. 한껏 더워진 날씨는 지난해 6월 한미 FTA 2차협상 당시를 떠올리게 했다.
궁금했다. 신라호텔에서 진행됐던 한미 FTA 2차, 4차, 6차 협상 당시 20여명이 참석하는 기자회견도 수백, 수천 병력을 동원해 철저히 막았던 경찰이었다. 이번엔 어떨까? '... 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