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첫 모임에 10분 정도 늦게 간 터라, 일부러 10분 일찍 참여연대 사무실에 도착했다. 2층 강당에 도착하니, 그래도 내가 네댓 번째로 온 듯했다. 휴~. 정태인 전 청와대 비서관은 '한미FTA, 얽힌 실타래 풀기'라는 주제로 강연을 시작했다. 강연은 매우 재미있고, 동시에 예리했다. 정부의 거짓말을 하나하나 파헤칠 때마다, 나는 왜 정부에서 “정태인과는 TV 토론회 못하겠다”는 말을 하는지 이해가 됐다. 복잡한 협상 내용을 우리가 이해하기 쉽게 전달해 주었으므로, 나는 강연 시작부터 몰두할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