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한산성에 머물던 인조는 서문으로 나가 청군에 투항했습니다. '치욕의 문'을 통해 나라의 새로운 미래로 나아간 것이죠. 이렇게 작고 낮은 초라한 문이 우리 민족의 성지입니다." "한미 자유무역협정(FTA)과 관련한 제 입장요? 소설과 관련 없는 견해로는 농민들의 막대한 피해에도 불구하고 미래를 위해 그 문제를 끌어안고 더불어 가야 한다고 생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