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대선을 앞두고, 진보정당으로서의 민주노동당(이하, 민노당)은 3개의 주요한 과제를 제시했다.
첫째가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저지다. 민노당은 하반기 국회 비준만큼은 반드시 막기 위해 온몸을 던질 것이다. 일각에서는 '협상이 한 고비를 넘어가고, 또 많은 국민들이 협상을 지지하고 있는데, 소수 정당인 민노당이 무슨 힘으로 막을 수 있겠는가'라고 반문한다. 맞는 말이다. 한-미 FTA에 대한 국민들의 지지가 7:3이 될 만큼 쉽지 않은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