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 한미 FTA(자유무역협정) 협상장 인근에서 '협상반대'를 외치며 분신, 결국 숨진 고 허세욱씨의 49재를 맞은 2일 서울 시내 한복판에 모인 4500여명은 다시 한번 '한미FTA전면 무효화' 목소리를 높였다.
이날 오후 3시경 부터 '한미FTA저지 범국민 운동본부'(이하 범국본) 주최로 대학로 마로니에 공원에서 열린 '고 허세욱 열사 49재 및 한미 FTA 전면 무효화 총궐기 선포대회'에서 정광훈 범국본 공동대표는 "항쟁의 계절인 6월에 한미FTA를 분쇄하지 못하면 전국민에게 재앙이 닥칠 것"이라고 선언했다.